안녕하세요 ADian 입니다 ㅎㅎㅎ
오늘은 아침 주말인데요~ 아침 주말인데도
블로그에 재미를 느낀 글쓴이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블로그를 작성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글쓴이가 개인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맛있었던
'우리돈' 이라는 짜글이 집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이곳은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나이 드신 분들도 찾아 오시는 맛집 이랍니다
아무래도 위치가 숨어있다보니
많은 분들의 유동은 적은 곳이긴 하죠
하지만 글쓴이는 이런곳을 찾아냈답니다
숨어있던 맛집 찾기 참 재미있죠 ㅎㅎ
종종 다른 숨어있던 곳들도 찾아드릴게요
우리돈은 대표 메뉴가 짜글이는 아니에요
삼겹이나 오리 로스등 구이를 많이 판매를 하는데요
대부분 아시는분들은 짜글이를 시켜서 드시죠
저희가 주문한 짜글이에요
정말 입맛다시게 생겼지 않나요?
처음에는 미리 조리가 돼서 나오는데요
친절한 사장님께서 천연재료로 만든 것이라며
저희한테 말씀해주시는데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질 정도로 보기 좋았답니다
요즘에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 보다도
어떻게 좀 더 사람들 입맛을 자극할까 하면서
음식 갖고 장난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우리돈 사장님께서는
음식에 대해 자부심있게 말씀하셔서
믿음이 더욱더 갔답니다
팔팔 끓고 콩나물의 숨이 죽어가기 시작하면
슬슬 짜글이를 맛봐도 되겠구나 싶어집니다
콩나물이 많기 때문에 가위로 좀 잘라줬어요
고기가 두툼하니 정말 맛있겠죠?
팔팔 끓을때부터 매콤하면서 달콤한 향이
제 코를 콕콕 찌르더라구요
두툼해 보이는 짜글이의 자태 어떠신가요
양념도 충분히 잘 배어있고
씹을때마다 육즙이 나오는게
정말 씹을수록 쫀득한게 중독성 있더라구요
일반 짜글이는 매워서 물을 많이 마셨는데
우리돈의 짜글이는 자극적이게 맵다기보다는
살짝 고기의 달달함과 매콤함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게다가 덜 자극적이라 위에 부담이 없어서 좋았답니다
어느정도 고기를 먹었다 싶으면
부드러운 두부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짜글이의 매력답게 계속해서 국물을 졸이고있을때
두부속에 짜글이 양념이 스며들기에
고기를 어느정도 먹었을때 먹으면
두부의 부드러움과 짜글이 양념과의 조화가
정말 일품이랍니다
고기와 야채쌈을 빼놓을수는 없겠죠?
적당한 크기의 밥을 덜어서 상추위에 올리고
비지가 적절하게 붙어있는 살코기를 한점 올리고
그위에 마늘 쌈장에 코옥 찍어서 올리고
한입 크게 한쌈 한다면 이 또한 꿀맛이죠
상추의 신선함과 알싸한 마늘과 쌈장
쫀득하게 씹히는 돼지고기의 부드러움
이또한 짜글이의 매력이 아닐까요?
아니.. 고기와 쌈을 싸먹는다는 것의
매력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ㅎㅎ
개인적으로 당면을 막 좋아하지 않는 글쓴이지만
밥 비율 10% 짜글이 비율90%의 비빔밥을
당면과 함께 먹었답니다 ㅎㅎ
당면을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당면에 스며들은 짜글이 양념때문에 그런지
이날따라 당면마저도 맛있게 후루룩 들어갔답니다
먹다보니 국물까지 싹싹 긁어서 밥과 비벼 먹었어요
결국에는 과식하지 말자 했던 글쓴이는
밥을 두공기나 먹게 되었답니다..ㅎㅎ
오랜만에 맛봤던 자극적이지 않은 짜글이집 우리돈
예전에는 너무 자극적이라 물이나 술이 땡겼는데
이 집의 짜글이는 술도 술이지만
밥과 먹었을때 그 맛이 온전히 잘 느껴지는
집밥이 생각나는 짜글이 집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맛있게 먹은 맛집이라고 생각해요
기회가 되신다면 전주 중화산동 우리돈 짜글이
맛보시는것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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