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리 맛집 투어] 짭쪼름한 맛에 빠지는 생선구이 맛집

안녕하세요 ADian입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다들 시작하셨나요?

전주는 오늘 날씨가 좋지만

오후에 비가온다고 하더라구요

 

오늘따라 짭쪼름한 생선구이가 생각이나서

이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소개해들릴 곳은 전주 아중리에 위치한

'생선이야기' 라는 생선구이 맛집입니다

평소 직원분들과도 자주 가는 곳인데요

 

점심에 찾아가면 워낙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을 하면서 까지 먹어야 하는 곳이랍니다

직장인인 글쓴이로써는 시간이 애매하지만

 

그래도 기다리면서 먹어도 맛있다고 생각할만큼

기다리면서도 먹고 가는 아중리 맛집이랍니다

 

확실히 날씨가 더워지고 있긴 한가봅니다

들어가자마자 콧속을 찌르는 버터향과

짭쪼름한 생선구이의 향이 코를 콕콕 찌릅니다

 

역시나 웨이팅을 하면서 기다렸죠

이미 '생선이야'의 맛을 아시는 분들은

기다리면서도 먹고 가는 곳이랍니다

 

생선이야기의 메뉴판을 소개해드릴게요

생선 개별로 구이도 판매를 하고 있지만

단체로 가시는 경우에는 모듬구이를 추천드릴게요

 

3인 기준이라고 있지만

주문시에 말씀드리면 4인으로 추가해서

먹을 수 가 있답니다

 

날이 풀리면서 오이냉국도 주시고

제철 나물 무침을 드실 수 있어요

맛있는 김치전도 같이 주신답니다

 

일반 백반집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맛있는 밑 반찬들도 입맛을 돋굴 수 있습니다

 

4인 기준으로 시킨 모듬 구이에요

정말 구성이 알차지 않나요?

삼치, 꽁치, 갈치, 굴비 등

맛있게 구워진 생선 구이들이 나옵니다

 

처음 나오면 불판에 지글지글 거리면서

식욕을 자극하는 냄새가 화악 콧속에 퍼지고

지글 지글 거리는 소리마저도 식욕을 자극하죠

 

생선의 살점은 쫀득하다기 보다는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게다가 짭쪼름한 생선의 맛이

입속으로 화악 퍼지는게 좋더라구요

 

정말 한 번 맛을 본 순간

밥 한공기를 순식간에 먹을 수 있는

맛이였답니다

 

생선 껍질의 바삭함도 정말 좋았어요

아무래도 버터를 사용하는 듯한데

윤기가 좔좔 흐르는 껍질에

 

짭쪼름한 생선살의 맛은 역시나

먹으면서도 감탄을 자아냈답니다

 

도톰한 생선살 한 점 뼈와 잘 발라서

밥 숟가락 위에 한 점 올리니

정말 침이 꼴딱 넘어가더라구요

 

달달한 밥의 탄수화물도 좋은데

짭쪼름한 생선살 때문인지

단짠이 완벽한 조화였답니다

 

생선이야기의 생선구이를 먹기전 사진인데요

아이폰X 크기와 비슷한 갈치 구이랍니다

세네갈 산이라서 그런지 살도 두툼하고

크기도 정말 크죠?

 

정말 모듬 구이로 같이 먹으러가서

다들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곳이에요

 

매번 갈때마다 알차게 먹는 전주 아중리 생선구이 맛집

'생선이야기' 의 마지막 모습이에요

정말 뼈에 붙은 살마저 쏙쏙 발라먹고

 

결국에는 참담한 현실을 잘 찍었죠

매번 갈때마다 밥 두공기는 먹는듯 합니다

혹시나 전주에 오셔서 아중리 어디 갈까

하신다면 '생선이야기' 추천 드리겠습니다

 

------------------------------------------------------------------------------------------------------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제가 먹는것을 좋아하다보니 먹는 글을 많이 올리고 있어요

그러니 심심하실때 한 번 씩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글쓰는 재주가 별로 없지만

제가 좋아서 쓰는거라 혹시나 좋은 팁들도 있으면

많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