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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an's pick for foods

[전주 아중리 맛집 투어]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은 예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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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Dian입니다 여러분!

정말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글을 꼭 올리자 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글쓰기가 어려운일이였나요?

 

다시 마음을 잡고 꼭꼭 전주의 맛집들을 올려보자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생각난 맛집은 전주 아중리에 위치한 삼계탕집

'예우랑'이라는 곳이에요

 

물론 체인점이여서 그런지 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여름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삼계탕 정말이지 꼭 맛보아야겠죠?

그래서 이번 7월 12일 초복이 오기전에

미리 알고들 계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이 전에 찍어 두었던 사진이니

이점은 꼭 기억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물론 큰 체인점은 많은 변화가 없으니 이 점도 잘 기억해주세요

 

 

현재 보여드린 곳은 전주 아중리에 위치한 삼계탕 맛집 '예우랑'이에요

이날도 제가 초복에 다녀왔었는데요 사람들이 정말이지 많았어요

전주 중화산동이랑 다른 곳들 전화를 해보았는데

아무래도 보양식을 찾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전화도 잘 못받고 예약도 현장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더 늦기전에 어서 가자! 라며 다 같이 전주 아중리 '예우랑'으로 방문하였는데요

순번 대기표를 받는  순간 놀랐는데 38번...ㅎㅎㅎㅎ

저희 직원분들도 많이 가서 단체석이 부족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순번이 38번인거 치고는 마침 자리가 바로 나와서 금방 앉을 수 있었답니다

 

워낙에 전주 아중점 가게도 크기가 커서 그런지

드시는 분들도 금방 금방 드시고 회전율이 좋았던 것 같았어요

게다가 대부분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찾으시니 역시 빨리 나오더라구요

 

 

밖은 의자가 있는 식탁으로 자리가 마련이 되어있는데

저희는 단체이다보니 좌식으로 앉는 곳에 자리를 배정받았어요

앉자마자 이렇게 기본 반찬들을 셋팅 해주신답니다

삼계탕 맛집답게 소금장도 같이 바로 주시더라구요

 

 

전주 아중리 '예우랑'의 메뉴판이에요 정말 보양식 맛집 답게

식사류가 가장 최 상단에 위치해있죠

저희는 한방 삼계탕으로 다같이 한 그릇씩 먹기로했어요

다음번에는 닭한마리 칼국수도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ㅎㅎ

 

 

주문하자마자 시간이 얼마 지나지않아서 바로 나온 삼계탕

뚝배기가 엄청 뜨거운데 이 점만 주의해주시면 될듯 합니다

등장하자마자 냄새가 정말이지 기가막히더라구요

 

한약재의 냄새도 살짝 나면서 삼계탕 특유의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빨리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더라구요

 

 

삼계탕 국물을 맛보기 전에 닭 살을 먼저 먹어줘야겠죠?

푹 고아서 그런지 대부분 알고계시는 퍽퍽살마저도 부드럽더라구요

소금을 찍어먹기 전에 그냥 먼저 맛을 보았는데요

야들야들하니 담백하고 삼계탕 국물이 잘 흡수돼있어서 좋았답니다

 

한약재 특유의 향이 살짝 맴돌면서 담백한 향이 참 좋더라구요

자극적인 음식은 되도록 잘안먹으려고 하는 저한테도 딱 좋은 맛이였어요

참고로 국물은 별도로 소금을 넣거나 하지 않고 그대로 먹었답니다

 

 

어쩌다보니 소금을 푹~ 찍은 느낌처럼 사진이 나왔는데요

실제로는 소금을 살짝만 찍어서 먹었답니다

역시나 소금과 후추의 조합으로 인해서 그런지

 

야들야들하게 씹히다가 소금의 짭쪼름함과 후추의 향이 코를 탁 찌르더라구요

기본 베이스가 잘 돼있는 삼계탕 육수때문인지 은근 소금+후추가 잘 어울렸어요

 

 

삼계탕의 닭을 어느정도 다 발라먹으면 삼계탕 속에 있던 밥이 남아있죠?

닭도 닭이지만 역시 클라이막스는 삼계탕속의 밥이 최고죠

펄펄 끓여 나와서 그런지 역시나 죽보다도 부드럽게 느껴지더라구요

 

걸쭉한니 진한 육수와 '예우랑'표 깍두기와 함께 먹으니 정말 꿀조합이죠

저는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게 먹었는데 혹시나 살짝 짠맛을 더 원하신다면

기호에 따라서 소금+후추를 살짝씩 넣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짭쪼름한 삼계탕 맛을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혹시나 깍두기나 기본 반찬등이 부족하다 싶으시면

홀에 위치한 셀프코너에서 깍두기, 김치, 오이고추 등을 더 가져다 드실 수 있어요

이 날은 보양식 먹기 딱 좋은 날이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서 아무래도 직원분들도 바쁘셔서 직접 가져다 먹는게 빠르답니다 ㅎㅎ

 

 

삼계탕 속 밥을 먹기 위해 발라놓은 살들을 밥과 함께 얹어 먹어도 좋죠

아무리 퍽퍽살이라고해도 푹 고아서 부드럽기 때문에

밥과 함께 드신다면 야들야들한 식감도 느끼실 수 있어서 좋답니다

 

 

여름을 잘 버티기 위해서는 보양식도 깔끔하게 먹어줘야겠죠?

아까운 국물도 계속해서 드셔줘야한답니다

푹 고아서 만들어진 만큼 국물에도 영양소가 많이 있다고 저는 믿고있어요 ㅎㅎ

이렇게 말하지만 결국에는 제가 맛있다고 생각해서 쭈욱 다 마셔버린거지만요

 

 

국물 한 방울도 아깝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다 먹어버렸어요

정말 여름 잘 버티기위해서 보양식 제대로 먹지않았나요?

정말 이 모습이 완뚝했다고 볼 수 있죠 ㅎㅎㅎㅎ

 

개인적으로도 삼계탕같은 음식을 참 좋아하는데요

평소에는 잘 먹지 못하다가 여름 보양식으로 초복이나, 중복, 말복에만 찾는게 살짝 아쉽지만

이런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 찾아와서 먹어도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보양식 삼계탕을 다 먹고 나서는 나가기전에 시원한 매실차 한 잔 마시면 속이 정말 시원하죠

소화도 잘되는 매실차에 시원하게 얼음 동동 떠있어서 그런지 꼭 후식으로 드세요

삼계탕을 먹으면서 생긴 몸속 열이 싹 가라앉는 느낌이랍니다 ㅎㅎ

 

 

전주 아중리 '예우랑'에서 삼계탕을 다 먹고나서 디저트 이야기를 하다가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빵집 '천일베이커리'에서 빵들을 사와서 먹었어요

'천일베이커리'는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이상 전주 아중리 보양식 맛집에 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길면 길다고 느낄 수 있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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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우랑 아중점

 

전북 전주시 완산구 아중로 101

 

Tel. 063-246-0014

 

영업시간: 9:00 ~ 22: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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