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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an's daily

[전북 동상면 계곡 투어] 여름 가기전 곶감펜션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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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Dian입니다

글을 드문 드문 쓰다보니 매번 신경은 쓰려고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쓰지 못한게 한 두번이 아니더라고요

정말 마음 다시 잡고 열심히 쓰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내용은 글쓴이의 일상입니다

이번 여름 작년보다는 덜 덥다고 생각을 하긴 했지만

매 해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야한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이번 계곡 여행도 역시나 계획이 됐었는데요

 

대학생때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바다로 여행을 자주 갔었는데

직장인이 되면서 만날 시간이 참 애매하더라고요

그래도 이때 아니면 언제 가냐며 이번에는 전북 동상면에 위치한 계곡

'곶감펜션'을 다녀왔습니다

 

 

펜션인 만큼 숙박을 하고 바베큐도 하면서 보낼 수 있는 곳인데요

예전 같았으면 숙박을 잡았겠지만 이제는 서로가 바쁘다보니

당일치기 여행으로 '곶감펜션'을 정했습니다

 

이 전날부터 비가 잠깐 오고 해가 쨍쨍해서 전주 날씨가 더웠는데

아침 9시부터 출발해서 10시 좀 넘어 도착한 동상면은 선선했습니다

 

 

친구들과 '곶감펜션' 평상 1개를 60,000원에 대여를 했는데요

처음 사진 맞은편에 이렇게 매점 같은 곳과 수영장, 평상이 있어요

아침인데도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아! 그리고 평상을 대여하고 깔끔히 정리를 하고 가주셔야해요

평상 빌리러 방문하면 평상 보증금 만원?도 냈던 기억이나네요

 

 

수영장 맞은편 한 곳에 이렇게 화장실과 샤워장이 위치해있어요

제가 늘 계곡을 가면 걱정인게 화장실 같은 곳의 위생상태였는데요

 

 

남자화장실 기준이였지만 정말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놀면서 간간히 봤던 기억으로는 1시간? 2시간에 한 번씩 직원분이 오셔서

청소를 계속해서 하시더라고요

화장실의 청결도가 엄청 좋은 곳이였어요

 

샤워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남자 샤워장 샤워기가 대략 7개 정도였고

남,녀 샤워실 앞에 각자 탈수기가 있어서 시설적으로도 정말 좋다고 생각한 곳입니다

 

 

화장실 바로 앞에가면 이렇게 분리수거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쓰레기 봉투도 따로 마련이 돼있고 분리수거를 할 수 있어서

식사류나 음료를 드시고 직접 분리수거를 하면 된답니다

 

분리수거장도 계속해서 관리를해서 그런지 냄새도 안나고

깔끔하고 정말 좋은 이미지였어요

 

 

처음 '곶감펜션'을 알기 전에 평상을 빌렸다고 친구가 말을해서

계곡물에서 다이빙하고 놀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수영장이 있는거 보고.. 아.. 계곡인데 계곡물로 가야하는거아니냐?

라고 생각을 했던 저에게... 반성하게 만들어준 수영장이에요 ㅋ

 

생각보다 물도 시원하고 다칠 위험도 없고 미끄럼틀도 재미있고

수영장에서 놀기 정말 좋더라고요

 

 

원래는 평상 1칸을 써야하는데 오전에 손님이 없던 위치여서 그런지

친절한 사장님께서 혹시나 쓰다가 손님오시면 정리해서 자리만 비워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짐을 풀고 바로 친구들과 고기파티를 시작

 

 

아침부터 배가 고팠던 나머지 전부다 전투적으로 고기를 굽고 먹더라고요

위화감을 느낀 글쓴이로써는 전투에 참여해야 했기 때문에 자세한 고기 리뷰는 빠졌습니다

처음 시작은 그렇게 말하던 소고기로 시작을 했어요

 

 

소고기를 다 먹고나서 야무지게 목살로 2차전 시작

버섯을 통으로 구워서 먹으니까 버섯즙도나오고 정말 좋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마늘도 통으로 구워먹는거를 좋아해서 통으로 굽기 시작했어요

 

 

고기라면 당연히 다 맛있지만 야외에서 먹어서 그런지 더욱 맛있더라고요

게다가 원래는 제가 고기를 굽는 편이였는데

친구가 직접 구워줘서 그런지 더욱 맛있기까지 하더라고요 ㅋ

 

아! 친구중에 이미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

친구네 장모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쌈장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와.. 어떻게 이런 맛이 날 수가있는지 정말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 타임...

옛날이였으면 친구들과 술로 떡이 되도록 먹고 놀았을텐데

이제는 다들 간단히 맥주 한 두잔정도만 맛보고 입에 잘 안대더라고요

결국에는 술도 남아서 집으로 가져가게 됐었죠 ㅎ

 

야외에서 먹어서인지 기분 좋게 아침부터 먹어서인지

취하는 느낌도 없이 물먹듯이 고기와 함께 먹었답니다

 

 

오전이여서 그런지 확실히 사람들이 별로 없죠?

저기 있는 튜브들은 돈주고 빌릴 수도있고

직접 가져오셔서 타셔도 상관 없답니다

 

친구들과 저는 이미 전날 장보면서 비치볼을 구매했기에

튜브는 필요가 없었답니다

 

 

한가로이 물구경 사람구경 하다가보니 삼겹살도 굽고있더라고요

잘 익은 통마늘과 삼겹살도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족구장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전북 동상면 '곶감펜션'은 족구장도 구비가 돼있답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족구는 역시나 재미있었죠 그런데 부상을 당하기도...ㅎ

(결국 피본 사람은 글쓴이 혼자....)

 

족구를 야무지게 하면서 땀도 흘리고나서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몸을 담그니

이래서 사람들이 계곡을 오는구나 하면서 좋았답니다

 

 

잘 놀고 라면도 끓여먹고 놀다보니 오후가 됐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죠?

오전중에 방문한 저는 확실히 오후에 오면 물튀는 자리로 배정 받겠구나 싶었어요

일찍와서 하루종일 재미있게 노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먹고 쉬고 놀면서 갑자기 친구가 쏘는 커피타임

캔커피 잘 먹었다 덕분에 힘내서 더 놀았던것같아 ㅋㅋ

 

노느라 사진을 제대로 찍은게 없는데

이번 여름도 친구들과 재미있게 계곡에서 놀다가 왔네요

올 해 여름도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내년을 기약하며 계곡 여행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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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펜션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로419

 

Tel. 010-9112-6220

 

주차장O, 샤워장O, 화장실O, 족구장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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