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시가지 맛집 투어] 몸보신겸 뜨끈한 갈비탕 완뚝하기

안녕하세요 ADian 입니다 여러분~!

어제 전주는 비가 주륵주륵 내리기 시작했어요

비가와서 그런건지.. 아니면 바쁜건지..

그래서 어제는 글을 못올렸네요 살짝 아쉽..

 

그래서 오늘은 어제의 일을 거의 끝내고

살짝 여유를 갖고 글을 쓰고 있답니다

물론 저도 직장인이라서 살짝 눈치를 보면서 하고있죠

 

오늘은 뭔가 날씨 기온차가 생기고 있어서

몸보신에 좋은 갈비탕을 올려볼까합니다

전주 신시가지에 위치한 불고기 맛집인데요

 

불고기 맛집임에도 불구하고 갈비탕이 맛있다고해서

몸보신겸 전주 신시가지를 다녀 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전주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유명한 '광양 불고기'라는 음식점이에요

정말이지 옛날 가족모임때 가봤는데

오늘 갈비탕을 먹으러 오게될줄은 몰랐네요

 

 

'광양 불고기' 역시나 관광객들도 많이 찾기에

테이블이 아주 정갈하게 셋팅이 잘 되어있어요

물론 '광양 불고기'에 관한 설명도 영어 번역도 돼있구요

 

 

저희는 모두 갈비탕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이 날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식사를 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저희 뿐만아니라 갈비탕을 드시는 분들도 많으셨답니다

 

 

개인적으로 맛있다고 생각했던 가지조림?이에요

가지 특유의 향도 덜 나고 짭쪼름한게

아주 제 입맛에도 잘 맞아서 좋더라구요

 

 

천천히 밑반찬들을 맛보고 있다 보면

뜨끈뜨끈한 갈비탕을 가져다 주신답니다

처음에 엄청 보글보글 끓는데

너무 뜨거워서 살짝 식혀서 움짤을 만들어 보았어요

 

 

맛있는 살점이 갈비에 잘 붙어있죠?

역시나 해외 관광객들도 찾을정도로

인정하는 '광양 불고기' 인 듯합니다

물론 다른곳들도 기본적으로 잘 돼있긴하겠지만

역시나 갈비탕도 국물을 맛봐야겠죠?

 

 

고기한점 뼈와 잘 발라서 국물과 먹어보았어요

갈비탕 특유의 한약재 향과 달달하면서 시원한 맛이

맛보는 순간 몸이 개운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몸이 개운해진다는게 시원하게 내려가는 기분?ㅎㅎ

정말 뜨끈뜨끈하지만 몸보신을 하는 기분이 나더라구요

물론 맛본다고 바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그정도로 갈비탕의 국물이 맛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당면을 별로 잘 안먹는 편인데

갈비탕 국물때문에 그런지 당면을 살짝 먹고

국물을 더욱더 많이 먹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당면이 적당히 들어있어서

저 같이 당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한테도

양이 적당해서 나쁘지 않았어요

 

 

이점은 살짝 개인취향 차이지만

저는 갈비탕을 시키면 고기를 뼈와 분리하고

초장에 고기를 또 찍어먹기도해요

 

남들은 초장맛이지 무슨맛으로 먹냐고하시지만..

초장 살짝 그리고 단짠이 잘 스며든 고기를 먹으면

밥 한공기도 금방 뚝딱 할 수 있답니다

 

 

정말 밥 한공기 뚝딱 하고 다른 한 공기는 국물과 말아먹었어요

갈비탕을 먹을때 두 공기를 잘 안먹기도 하는데

맛집이라서 그런지 밥 두공기를 다 먹게 되더라구요

 

 

고기와 밥을 따로 한 공기 먹고

국물에 밥 잘 비벼서 한 공기 또 먹고

결국 국물까지 완뚝 해버렸습니다

 

간만에 몸보신해서 좋았던 점심이였어요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 만큼 몸보신 필수죠

더 더워지기전에 미리 몸보신으로 갈비탕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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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불고기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중앙로 14

 

Tel. 063-228-8494

 

공영 주차장 있음, 단체석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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